내가 없어도 회사가 잘 돌아가면 왠지 불안하다.
그동안 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에 글을 못올리고 있다. 앞으로 짧막하게라도 글을 올리려고 한다. 내가 만약 일주일동안 회사를 안나오면 회사가 잘 돌아갈까? 그럼 한달동안 안나오면 어떻게 될까?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회사는 한달동안 심지어는 일주일만 직원 몇명이 안나오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곤 한다. 이러한 종속성은 회사에게는 큰 위험이고 개발자에게는 양날의 검이다. 개발자는 본인이 없으면 회사가 잘 안돌아가는 상황을 선호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