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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s2022-07-25T11:19:44+09:00

소프트웨어의 지혜

블로그 by 김익환

서울공대. 스탠포드 전산학 석사.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0년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 근무. 한국에서 안랩 부사장, KAIST겸직교수등 20년간 소프트웨어 회사 개발역량 글로벌화 컨설팅 수행. “대한민국에는 소프트웨어가 없다”,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말하다, 지혜” 등 5권의 저서 출간.

전규현

All of Software

블로그 by 전규현

27년간 한글과컴퓨터, 안랩 등에서 수많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였다. 그 과정에서 경험한 실리콘밸리의 개발 문화와 소프트웨어 공학을 국내의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는 수많은 회사에 전파하고 글로벌 수준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컨설팅하고 있다. 저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모든 것”과 “소프트웨어 스펙의 모든 것” 있다.

2606, 2015

멀티유저 국제화 소프트웨어 만드는 방법 (13)

By |6월 26th, 2015|Categories: Blog|0 Comments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창의력의 산물이기 때문에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몇 가지 소개를 하려고 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국제화가 잘 된 소프트웨어의 아키텍처 원칙은 다음과 같다. “하나의 소스코드, 한번의 빌드, 하나의 팩키지”     나라별로 별도의 소스코드를 관리하고 별도로 빌드를 하거나 제품이 각각 따로 나온다면 이를 관리하기 위해서 열배, 백배의 노력을 들여야 한다.

2606, 2015

01/02/03는 며칠일까? (12)

By |6월 26th, 2015|Categories: Blog|0 Comments

오늘은 날짜 표기에 대해서 다뤄보자. 날짜 표기 형식도 나라마다 다르다. 그런데 많은 소프트웨어들이 국가별, 로케일별로 다른 날짜 표기 형식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서 특정 국가에서 불만이 커지거나 잘못 사용되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심지어는 날짜 표기를 제대로 고려한 소프트웨어에서도 입력의 복잡함과 모호함으로 문제가 발생하곤 한다. 국제화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개발자라면 날짜 형식을 다루는 지식과

2606, 2015

바이트 순서와 BOM이 이렇게 복잡해진 이유 (11)

By |6월 26th, 2015|Categories: Blog|0 Comments

오늘은 BOM(Byte Order Mark)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BOM은 바이트 순서를 나타내는 표식이고 바이트 순서뿐만 아니라 이 파일이 어떤 인코딩을 사용했는지도 나타낸다. BOM이 생겨난 사연에 대해서 알아보자. 개발자라면 모두 알고 있겠지만 CPU마다 바이트 순서가 다르다. 바이트 순서를 선택할 수 있는 CPU도 있다. 0x1234는 0x12, 0x34라고 표시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이런 순서를 빅 엔디언(Big-endian)이라고 부르며 초창기 대부분의

2606, 2015

개발자를 조삼모사식 원숭이 취급하기

By |6월 26th, 2015|Categories: Blog|0 Comments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성과 위주의 치열한 내부 경쟁 강요는 단기적인 성과는 낼 수 있을지 몰라도 개발 문화와 기업 문화를 망친다. 그 결과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혁신을 못하고 경쟁력이 약화된다. ​ 많은 회사의 경영진은 성과에 따른 차등 보상을 통해서 개발자들의 의욕을 고취하려고 한다. 명백한 차등 보상을 통해서 너도 높은 성과를 내서 보상을 받으라고

2606, 2015

123.456이 무엇으로 보이는가? (10)

By |6월 26th, 2015|Categories: Blog|0 Comments

123.456 숫자를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은 123에 소수점을 찍은 후 0.456이 추가된 것으로 생각을 할 것이다. 하지만 독일사람에게 123.456을 보여주면 뭐라고 생각할까? 독일에서 ‘.’은 천단위 구분자다. 그래서 123.456은 123456과 같은 숫자다. 만약에 123.456톤 원자재를 주문하면 어떻게 될까? 원래 의도보다 1000배많은 물량을 주문한 결과가 된다. 이런 것이 처리가 안된 소프트웨어를 과연 독일에 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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