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웨어의 지혜
블로그 by 김익환
서울공대. 스탠포드 전산학 석사.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0년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 근무. 한국에서 안랩 부사장, KAIST겸직교수등 20년간 소프트웨어 회사 개발역량 글로벌화 컨설팅 수행. “대한민국에는 소프트웨어가 없다”,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말하다, 지혜” 등 5권의 저서 출간.

All of Software
블로그 by 전규현
27년간 한글과컴퓨터, 안랩 등에서 수많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였다. 그 과정에서 경험한 실리콘밸리의 개발 문화와 소프트웨어 공학을 국내의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는 수많은 회사에 전파하고 글로벌 수준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컨설팅하고 있다. 저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모든 것”과 “소프트웨어 스펙의 모든 것” 있다.
‘한국의 저커버그’가 양성되기 위한 조건
교육기관이나 양성기관에서 배출할 수 있는 한계는 코더 또는 프로그래머이다. 굳이 정부 주도로 한국의 빌게이츠나 저커버그를 양성하지 않아도 한국의 소프트웨어 환경이 충분히 매력적이라면 머리 좋고 도전정신이 뛰어난 인재들이 뛰어들 것이고 그 중에서 빌게이츠나 저커버그 같은 사람도 탄생할 것이다. 이글은 제가 씨넷코리아에 게재한 칼럼입니다. 새로 시작하는 씨넷코리아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예전에는 한국의
결국 최고 걸림돌은 경영진이다.
소프트웨어 회사가 제대로 개발 역량을 갖추는데 최고의 걸림돌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영진이다. 일반 경영자들이 소프트웨어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CTO가 존재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회사에는 CTO가 없거나 있다고 하더라도 CTO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 흔히 벌어지는 심각한 문제는 프로젝트 기간 아무때나 요구사항을 변경하고 심지어는 소프트웨어 기획의 방향을 완전히 뒤엎곤
SRS를 개발 후에 연습하는 차원으로 적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있어서 가장 어렵고도 중요한 것은 SRS(Software Requirements Specification) 즉, 스펙을 잘 작성하는 것이다. 그럼 SRS 작성법을 배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남이 작성한 SRS를 보면 도움이 될까? 가상으로 한번 써보면 도움이 될까? 케이스별로 얼마나 도움이 될지 알아보자. 1% 스펙을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남이 작성한 SRS를 보는 것은
내가 없어도 회사가 잘 돌아가면 왠지 불안하다.
그동안 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에 글을 못올리고 있다. 앞으로 짧막하게라도 글을 올리려고 한다. 내가 만약 일주일동안 회사를 안나오면 회사가 잘 돌아갈까? 그럼 한달동안 안나오면 어떻게 될까?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회사는 한달동안 심지어는 일주일만 직원 몇명이 안나오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곤 한다. 이러한 종속성은 회사에게는 큰 위험이고 개발자에게는 양날의 검이다. 개발자는 본인이 없으면
넣는 것 보다 빼는 것이 더 어렵다.
초창기에 좋은 소프트웨어로 성공하는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가 제품이 점점 과도하게 비대해지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성공하는 회사들의 초기 제품은 간략하고 핵심적인 기능으로 사용자들의 요구를 만족시켰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경쟁상대가 많아지고 선두를 유지하거나 따라잡기 위해서 제품은 기능은 경쟁 제품들의 모든 기능을